"일 맛 나는 도시" 안양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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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 내 일부 공간·장비를 지원받아 안양시니어클럽이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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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협력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최대호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21일 경기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 내 일부 공간·장비를 지원받아 안양시니어클럽이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재단 방문객들에게 휴게공간과 양질의 음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에서 추진되는 뉴딜정책에 부합하도록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카페 직원으로 채용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4명이다. 카페는 재단 1층에 위치해 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39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는 "어르신들이 밝게 일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고, 안양시니어클럽 박현배 관장은 "고령화 시대 최고 복지인 노인일자리 확대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책사업들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지역 내 여러 기관, 기업들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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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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