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맛 나는 도시" 안양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2. 6. 21.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경기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 내 일부 공간·장비를 지원받아 안양시니어클럽이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카페 노인 4명 채용
기관별 협력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최대호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시청 제공


21일 경기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 내 일부 공간·장비를 지원받아 안양시니어클럽이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재단 방문객들에게 휴게공간과 양질의 음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에서 추진되는 뉴딜정책에 부합하도록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카페 직원으로 채용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4명이다. 카페는 재단 1층에 위치해 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39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는 "어르신들이 밝게 일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고, 안양시니어클럽 박현배 관장은 "고령화 시대 최고 복지인 노인일자리 확대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책사업들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지역 내 여러 기관, 기업들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