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스케치 공개
고영득 기자 2022. 6. 21. 11:04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 스케치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차체는 낮으며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을 띠고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상징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ioniq6.hyundai.com)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부분별 티저(예고)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이달 말 전체 차량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오닉 6의 실물은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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