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주 사이 확진자 7.6%↓..20대가 17.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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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 평균 4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최근 한주 동안 533→457→474→419→344→149→534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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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 평균 4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이전주(5~11일)의 476명보다 7.6% 감소한 수치다.
최근 확진자 감소폭은 6월 1주차 33.5%, 2주차 14%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대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의 20.1%를 차지했고, 전 연령대에서 20대가 17.3%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20일에는 53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10만23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13일, 669명)보다 135명 감소하고, 이전날(19일, 149명)보다는 385명 증가한 수치다.
부산에서는 최근 한주 동안 533→457→474→419→344→149→534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1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16%,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2%로 전날보다 약간 올랐다.
백신 접종률의 경우 3차는 63.7%, 4차는 8.7%로 나타났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임에 따른 방역 완화 조치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시설마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입원 및 입소자 면회를 하는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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