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V리그 전격 복귀..흥국생명과 1년 계약

이준희 2022. 6.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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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V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과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 원(연봉 4.5억, 옵션 2.5억)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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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V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과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 원(연봉 4.5억, 옵션 2.5억)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습니다.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인 김연경은 7월 초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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