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미드필더 문창진-수비수 김동수 영입

2022. 6. 21. 1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수비수 김동수와 미드필더 문창진을 영입했다.

부산은 21일 김동수와 문창진을 영입을 발표했다. 김동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II를 시작으로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독일 VfB 뤼베크, FC안양을 거쳤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호앙아인 잘라이 FC에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김동수는 부산의 중앙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자원으로, 뛰어난 제공권과 특유의 적극성을 가진 커버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다수의 해외 경험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었던 김동수는 부산의 수비 조직력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는 ‘리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수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팀이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성실하고, 겸손하고, 절실한 모습이 저의 색깔이고 성격이라 생각한다.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창진은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으로 2012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로 직행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을 포항에서 활약한 문창진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연령대 대표팀에 승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문창진은 타고난 축구 지능과 검증된 개인 능력을 가진 선수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골을 연결하는 ‘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갖췄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골 결정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진은 “골을 위한 어시스트를 많이 하고 싶다. 부산이 높은 순위에 갈 수 있게끔 노력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박진섭 감독님은 굉장히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 팬들이 많이 와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