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 회원 11만 명 성매매 광고 사이트 운영 조직 일망타진

신용식 기자 2022. 6.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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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만 11만 명이 넘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 운영 일당을 비롯한 기업형 성매매 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성매매업소 248개를 단속해 업주 등 관련자 37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습니다.

검거된 성매매 사범 가운데에는 회원 11만 명이 가입한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강남에서 오피스텔 21개 호실을 빌려 직접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일당 29명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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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만 11만 명이 넘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 운영 일당을 비롯한 기업형 성매매 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성매매업소 248개를 단속해 업주 등 관련자 37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습니다.

검거된 성매매 사범 가운데에는 회원 11만 명이 가입한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강남에서 오피스텔 21개 호실을 빌려 직접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일당 29명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확인된 범죄 수익금 69억 8천만여 원을 과세 추징을 위해 국세청에 통보하고, 계좌 추적을 통해 파악한 현금 등 35억 8천만여 원은 법원에서 몰수·추징보전 결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성매매가 각종 강력 범죄로 번질 우려가 큰 만큼,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엄정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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