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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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지역 교육협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 컨설팅은 오는 22일 전주와 완주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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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지역 교육협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 컨설팅은 오는 22일 전주와 완주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지자체별 교육경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를 통해 변화가 생긴 만큼 시·군 자치단체장 교육 관련 공약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난해 지자체 교육경비(비법정전입금+학교전출금) 보조 총액은 91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19억 원(15%)이 증가했다.
원격수업 최소화 등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으로 교육환경개선(27억 원)·학교급식(94억 원)·교육과정지원(10억 원) 분야에서 증가했고, 해외연수 등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글로벌인재양성 분야는 감소했다.
또 지난해 지자체 직접 집행액은 4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억 원(4.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지원액 1409억 원의 35.3%를 차지하며 교육경비보다 지자체 직접 집행액이 많은 지역은 김제(72억 원)·완주(85억 원)·순창(31억 원) 3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 담당자는 "그동안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조례 제정, 학교급식 지원, 교육환경개선 등에서 지원을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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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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