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연경, 1년 만에 흥국생명 복귀..1년 7억원 '최고 대우'

박재호 기자 2022. 6.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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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환영한다. 이번 복귀는 우리 구단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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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1년 만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전격 복귀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5억, 옵션 2.5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환영한다. 이번 복귀는 우리 구단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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