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의장 선출 순리대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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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선출된 곽미숙 당선자(고양6)는 21일 "경기도의회 의장 선출은 현행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순리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각에 떠도는 소문처럼, 며칠 남지 않은 제360회 정례회 회기 내에 자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을 감행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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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선출된 곽미숙 당선자(고양6)는 21일 "경기도의회 의장 선출은 현행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순리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각에 떠도는 소문처럼, 며칠 남지 않은 제360회 정례회 회기 내에 자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을 감행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표명한 것이다.
현행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는 의장선거 1, 2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거치고도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연장자의 당선을 규정하고 있다.
곽 당선자는 "이 규정을 갑작스레 바꾸려고 시도하는 것은 당리당략에 따라 정해진 규칙을 바꾸려는 것으로 향후 양당 간의 합리적 경쟁과 협조를 시작부터 파괴하는 만행일 것"이라며 "만일 의장선거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11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모든 협상은 중단되고 의회는 파행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여야의 의원 구성에서 불균형이 심했던 10대 의회와 달리 11대 의회는 양당이 78석으로 동수를 이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모든 의정활동에 당 소속 의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임하겠다"면서 "특히 의장선거는 첫 시험대의 성격을 갖는 만큼, 소속 의원들 간의 결속력으로 김규창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7월 1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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