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수사령부 '전반기 국산화 개발 전시회'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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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령부가 22일부터 3일 동안 군수사 부품국산화개발 상설전시장에서 '2022년 전반기 국산화 개발전시회'를 연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수리부속 및 국내에서 규격화되지 않은 수리부속 등 부품들 목록과 형상, 제원 등을 공개해 국내업체들이 조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다.
군수사는 전시회가 끝난 뒤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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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육군군수사령부가 22일부터 3일 동안 군수사 부품국산화개발 상설전시장에서 ‘2022년 전반기 국산화 개발전시회’를 연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수리부속 및 국내에서 규격화되지 않은 수리부속 등 부품들 목록과 형상, 제원 등을 공개해 국내업체들이 조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K1 전차용 베어링 등 부속품 181품목과 치누크 CH-47 헬기용 송풍기 등 정비 능력개발을 위한 11품목이 국내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군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전시도 병행한다.
군수사는 전시회가 끝난 뒤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 부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업체에는 5년 동안 군에 납품할 수 있는 권리와 시제품 제작비 및 정비비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김광식 군수기반품질관리처장은 “1970년대부터 시작한 국산화 개발은 지금까지 총 1800여 품목을 성공시켜 8000여억원의 국내 제조 능력 보유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용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방혁신 4.0’ 추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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