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우마무스메' 초반 흥행에..게임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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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출시한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가 기대 이상의 초반 성적을 낸 영향으로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는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이 아니므로 일본처럼 완만한 매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며 "이미 유저들은 일본에서 출시된 캐릭터의 추가도 기대하고 있기에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지속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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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출시한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가 기대 이상의 초반 성적을 낸 영향으로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7200원(14.26%) 급등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마무스메가 출시 10시간40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작년 11월4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W의 14시간보다 빠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는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이 아니므로 일본처럼 완만한 매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며 “이미 유저들은 일본에서 출시된 캐릭터의 추가도 기대하고 있기에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지속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간만에 신작 게임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위메이드(7.34%), 엔씨소프트(2.88%), 크래프톤(2.70%), 펄어비스(2.08%), 넷마블(2.01%)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게임주 대부분 올해 신작 라인업의 기대 수준 및 론칭 일정이 작년보다 강하다”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론칭 일정이 많고, 신작 라인업별 기대 수준도 높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게임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론칭 게임 수는 엔씨소프트 3개, 넷마블 9개, NHN 6개 등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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