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인천·울산 등 4곳서 노숙인지원 거점 조직 시범운영

조민정 2022. 6.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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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거리노숙인을 지원할 거점 기관으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역의 노숙인 지원 시설 4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인천광역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 충남 천안시 천안희망쉼터, 전북 전주시 전주다시서기센터로, 공모를 통해 뽑혔다.

정부로부터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시설기능보강 예산을 지원받아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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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거리노숙인을 지원할 거점 기관으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역의 노숙인 지원 시설 4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인천광역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 충남 천안시 천안희망쉼터, 전북 전주시 전주다시서기센터로, 공모를 통해 뽑혔다.

이들 기관은 향후 2∼3년간 거리노숙인을 지원하는 시범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로부터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시설기능보강 예산을 지원받아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한다.

복지부는 당초 3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거리노숙인 발생 현황 등을 감안해 1곳을 더 선정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노숙인시설의 지역단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3개 시설이 참여하는 '노숙인 지역사회 재정착' 사업, 부산지역 8개 시설이 참여하는 '희망을 잇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제공]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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