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키스톤심포지아학회서 '폐섬유증 연구성과' 발표

김응태 2022. 6.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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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키스톤 심포지아 학회에서 폐섬유증 및 간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나이벡은 '조직 섬유증 및 복구: 메커니즘, 인간 질병 및 치료' 세션에서 폐섬유증을 비롯한 간섬유증 등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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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키스톤 심포지아 학회에서 폐섬유증 및 간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나이벡은 ‘조직 섬유증 및 복구: 메커니즘, 인간 질병 및 치료’ 세션에서 폐섬유증을 비롯한 간섬유증 등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효과로 주목받았다. 해당 치료제는 폐 조직의 염증이 과잉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과도한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폐가 정상 조직으로 ‘리 프로그래밍(re programming)’ 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다.

이를 같은 성과를 토대로 나이벡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를 비롯해 신규 제약사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도 큰 관심을 두고 미팅을 요청해 진행했다”며 “폐섬유증과 간섬유증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그동안 진행된 동물 유효성 연구 성과, 임상 진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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