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김대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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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파크몰이 김대수 전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빠르게 변해가는 유통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외부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롯데백화점 재직시절 롯데그룹 유통사를 총괄하는 유통 BU의 마케팅 총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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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아이파크몰이 김대수 전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빠르게 변해가는 유통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외부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롯데백화점 상품 본부로 입사해 지난 30여년간 유통업계에서 역량을 쌓아 왔다.
롯데백화점에서 마케팅본부장과 수도권 1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상품운영, MD, 마케팅 등의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통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롯데백화점 재직시절 롯데그룹 유통사를 총괄하는 유통 BU의 마케팅 총괄을 맡았다. 패션을 테마로 한 마라톤 '롯데 스타일런' 개최, 석촌호수에 인기 캐릭터인 '카우스'를 띄우는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 프로젝트 진행 등 대형 마케팅을 이끌었다.
김 신임 대표는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고객이 선호하는 트렌디 한 패션 MD 강화, 그리고 골프, 펫 등 라이징 MD 보강 등 유통업계를 리딩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현을 통해 용산점을 한 단계 더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연말 구로구 고척동에 오픈 예정인 아이파크몰 2호점 '더 그로우'(The Grow)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30년간 쌓은 유통 상업시설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모두 쏟아 넣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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