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에 가상 편의점 선봬

GS25 신한메타버스점

GS25는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에 GS25 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차 베타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금융 외에도 일상 소비, 게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한 가상 세계 공간이다.

GS25신한메타버스점은 가상 GS25 공간과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가 연동된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가상 공간에서 GS25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인에게 기프티콘을 보내거나 오프라인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연동된 우딜 모바일앱을 다운 받아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배달 받을 수도 있다.

퀵커머스 연계 기능 외에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요소도 선보인다. 아바타가 가상공간에서 우딜 캐릭터(NPC)를 만나면 확률에 따라 우딜가방을 제공 받는다. 가방 5개를 모으면 우딜 이용 시 GS25 상품 5000원 할인 쿠폰을 베타테스트 종료 후 지급 받는다.

시나몬은 앞으로 5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혜미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메타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