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형 모양에 긴 휠베이스.. 현대차, '아이오닉 6′ 스케치 공개

연선옥 기자 2022. 6.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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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전동화 시대에 선보일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진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며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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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 ‘아이오닉 6′의 스케치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유선형 모양과 긴 휠베이스가 인상적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전동화 시대에 선보일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진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아름다운 요소뿐 아니라 우수한 공력 성능이라는 기능적 효율성,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베이스(축거)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를 완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며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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