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지역사회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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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지역사회 여성청소년을 위한 67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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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지역사회 여성청소년을 위한 67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자주는 이미 올해 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여성 위생용품 기부를 시작하고 향후 1년간 정기 지원을 약속했는데, 월드비전으로 기부처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기부 물품은 자주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9만9000장 물량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송파복지관·서울서부, 경기북부사업본부 등 지역 기관 및 여성복지 시설·한부모지원 시설 5곳에 전달됐다. 생리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여성 및 아동·청소년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주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1년 간 분기별로 여성용 위생용품을 정기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성 위생용품 기부가 필요한 단체나 재단을 대상으로 기부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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