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미국 무대 도전 위해 출국..'쇼케이스' 초청

이정찬 기자 2022. 6. 21.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한국 농구의 희망, 여준석 선수가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출국했습니다.

[여준석/농구대표팀 포워드 :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팬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점프가 더 올라갔던 것 같아요.]

한국 농구의 또 다른 기대주, 이현중의 NBA 진출을 돕고 있는 현지 에이전시가 다음 달 열리는 '쇼케이스'에 여준석을 초청한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793182

<앵커>

한국 농구의 희망, 여준석 선수가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출국했습니다. 다음 달, 쇼케이스를 통해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진출을 노립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여준석은 지난 주말 태극마크를 달고 필리핀과 두 번의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02년생으로 대표팀에서 가장 어렸지만 가장 빛났습니다.

모처럼 농구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 앞에서 화려한 고공 덩크쇼를 선보이며 날아올랐습니다.

[여준석/농구대표팀 포워드 :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팬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점프가 더 올라갔던 것 같아요.]

아시아컵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희망을 불어넣었던 여준석은 평가전을 마친 날 저녁 뜻밖의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한국 농구의 또 다른 기대주, 이현중의 NBA 진출을 돕고 있는 현지 에이전시가 다음 달 열리는 '쇼케이스'에 여준석을 초청한 겁니다.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공개 테스트를 제안받은 건데, 미국 진출을 꿈꿔왔던 여준석은 대표팀 추일승 감독에게 양해를 구한 뒤 어제(20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여준석/농구대표팀 포워드 : 계속 두드리지 않으면 아무도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현중이 형이나 저나 더 열심히 두드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꿈의 무대를 향한 여준석의 도전이 전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