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 양호할 것..목표가 9만8000원→7만5000원 -SK證

이사민 기자 2022. 6. 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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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 9만8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에 대해선 "IT 제품 가운데 가장 큰 성장을 기대했던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하다"며 "노트북과 가전 수요 악화로 시장의 '피크 아웃' 우려가 확대됐으나 반도체용 웨이퍼와 희귀가스(Rare Gas) 부족으로 내년에 공급 확대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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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의 모습 /사진=뉴스1


SK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 9만8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21일 "'올해 2분기 매출 76조6000억원(+20.3%, 이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4조9600억원(+19.0%)으로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면서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발표 예정이던 인텔의 DDR5(메모리 반도체 D램 차세대 규격)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는 여전히 출시 일정이 미확정"이라며 "전반적인 세트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수급도 당초 전망 대비 악화됐다"고 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에 대해선 "IT 제품 가운데 가장 큰 성장을 기대했던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하다"며 "노트북과 가전 수요 악화로 시장의 '피크 아웃' 우려가 확대됐으나 반도체용 웨이퍼와 희귀가스(Rare Gas) 부족으로 내년에 공급 확대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비메모리 사업인 LSI·파운드리 부문에 대해선 "3나노미터 GAE 공정의 부진으로 TSMC의 점유율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이 예상되나 TSMC는 3나노미터에도 핀펫(FinFET)을 적용해 누설전류 제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전자 점유율은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IM(IT·모바일), CE(생활가전) 부문은 "금리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실적에 영향을 주게 될 가능성 높다"며 "상대적으로 소비 여력이 높은 계층 공략을 위해 폴더블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QD(퀀텀닷) OLED 등 프리미엄 TV 판매를 확대할 것을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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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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