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폭락에 333조 소송 당한 머스크 "계속 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투자자에게 333조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가운데 "앞으로도 도지코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메시지를 게재하며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얼어 붙은 상황에서도 도지코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최근 도지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가상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에게 2580억 달러(333조 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투자자에게 333조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가운데 "앞으로도 도지코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메시지를 게재하며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얼어 붙은 상황에서도 도지코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그러면 계속 사들여야 한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그러고 있다"고 답했다.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추가 매입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때 22%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을 자처하며 테슬라 온라인 숍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한 바 있다. 최근엔 스페이스X에도 이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도지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가상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에게 2580억 달러(333조 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그는 도지코인 폭락으로 손해를 본 모든 사람을 대표해 집단소송 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2021년 5월 이후 도지코인 시가총액 하락분에 근거해 손해배상 청구액을 설정했다.
존슨은 "세계 최고 부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머스크가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넬백 사는데 신분증이 왜 필요하죠?"…명품 갑질에 '황당'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물타기한 나를 칭찬합니다"…'6만전자'에 개미들 환호
- "12억이던 상계동 아파트가 지금은…" 떨고 있는 '영끌족'
- "악!" 테슬라 모델3 뒷자리서 들려온 비명…모두가 놀랐다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 "그땐 그랬지"…月 10만원씩 5년 넣으면 이자가 460만원 [대통령 연설 읽기]
- [종합] 김지민 "♥김준호보다 모아둔 돈 많아, 이혼은 금기어" ('백반기행')
- [종합] 이유리, 10살 연상 목사 남편 12년 만에 최초 공개하나…뒷모습 스포 ('편스토랑')
- 보나, 펜싱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글래머러스하기까지?[TEN★]
- [종합] 미자, 결혼 전 무슨일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 극단적 선택 시도" ('금쪽상담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