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하자 美지수선물도 일제 상승, 나스닥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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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미국의 지수선물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유럽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럽증시가 일제 상승한 것은 지난 주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미국 연준을 추종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무역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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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미국의 지수선물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 현재 다우선물은 0.83%, S&P500 선물은 0.99%, 나스닥은 1.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유럽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의 날’로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독일 닥스가 1.06%, 영국 FTSE가 1.50%, 프랑스 까그가 0.64%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0.96% 상승했다.
이날 유럽증시가 일제 상승한 것은 지난 주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미국 연준을 추종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무역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15일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16일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은 곧바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스위스중앙은행은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7년 이래 처음이다. 영란은행도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기준금리를 1.25%로 올렸다. 이로써 영란은행은 올 들어 모두 5번 금리를 인상했다.
이로 인해 지난주 유럽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었다. 이에 대한 저가매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무역지표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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