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난에도 車수출 이끈 '친환경차'..아이오닉5가 '효자'

권가림 기자 2022. 6. 21.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5월 국내 완성차업체가 반도체 수급난에도 최대 수출실적을 거뒀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1억5000만달러(약 5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기·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 규모는 4만48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

수출 차종 중에서는 아이오닉 5가 5184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올해 5월 국내 완성차업체가 반도체 수급난에도 최대 수출실적을 거뒀다.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친환경차 모델이 효자 노릇을 했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1억5000만달러(약 5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5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대치다. 5월 누적 수출액은 204억1700만 달러(26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대수는 18만2869대로 19.1%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전기·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 규모는 4만48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

전기차 수출 대수는 1만6672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5355대다. 지난해보다 각각 61.2%, 51.5%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8.9% 상승한 2만2764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차종 중에서는 아이오닉 5가 5184대로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니로(3955대), 투싼(3499대), 스포티지(3009대) 순이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니로(1738대), 쏘렌토(1727대), 싼타페(1083대)가 1000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머니S 주요뉴스]
[영상] 냉동 생수병 벼락 맞았다…차 앞유리 '와장창'
돌팔매에 청둥오리 6마리 떼죽음…"범인은 자수하라"
"가게 가리지마"…허경영 현수막 3회 철거 '벌금형'
"학폭 사과해"…가해자 찾아가 턱뼈 박살낸 20대
2개월 영아 바닥에 '쿵'…숨지게 한 산후조리사 징역 4년
文 사저 찾은 고민정…"욕설시위에 눈앞이 캄캄"
출동한 순찰차 보고 깜놀… 아파트 3층서 뛰어내려
"직장 못 데려가"… 3살아이 물탱크에 가둔 부부?
"내 마누라 숨겼냐?"… 옆집 창문 깨부순 공포의 이웃
"물 뿌릴까?"… 골목서 담배 피우는 중학생의 최후

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