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김건희 여사의 잇따른 행보, '제2부속실 폐지' 괜찮나

김은지 기자 2022. 6. 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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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보도자료 6월15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보도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

이 주의 논쟁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월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김 여사의 추가 행보가 점쳐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걸었던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을 폐기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여권 내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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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지난 한 주간 발생했던 주목할 만한 이슈를 기자들의 시선으로 짧고 가볍게 정리한 코너입니다.

이 주의 보도자료6월15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보도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 의혹 관련 해명이었다. 박근혜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제20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를 지낸 김 후보자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관용차 주유비로 1995여만 원을 정치자금에서 냈다. 주행거리는 5만2174㎞였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평균 주유비와 연비를 따지면 2배가량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청문준비단은 “여의도 인근 유류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점 등을 고려하면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이 주의 논쟁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월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여사의 일정에 동행한 네 사람의 자격이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실은 ‘무속인’ 의혹이 일었던 충남대 무용학과 김량영 겸임교수는 김 여사와 10년 지기이고, 나머지 세 명은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의 추가 행보가 점쳐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걸었던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을 폐기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여권 내에서도 나온다.

김건희 여사가 6월13일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연합뉴스

이 주의 발표 딱 달라붙는 수영복을 괜히 잡아당기며 남의 눈을 의식하거나, 명확하게 성별 구분이 된 수영복을 입기 싫은 학생이라면 반가워할 소식이 있다. 일본 최대 학생 수영복 공급업체 중 하나인 ‘풋마크’가 젠더리스(genderless·성별 구분 없는) 수영복을 중학교 3곳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 체육 과목에 있는 일본에서는, 수영복은 보통 학교가 지정한 디자인 중에서 고르게 되어 있다. 해당 업체는 “내면과 외면의 성이 다른 학생도 헤매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수영복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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