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진 표정'의 강소휘..'막상 해보니 힘드네!' 스트레칭에 화들짝 놀란 사연은? [곽경훈의 현장]

2022. 6.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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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진천 곽경훈 기자] '스트레칭은 평소에도 많이 하는데'

지난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에 출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 박정아,김희진,이다현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포부를 밝혔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없는 상태로 치르는 첫 국제대회 취재진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취재진의 질의가 끝난 뒤 이어진 훈련장 공개에서 선수들은 휴식기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은 훈련을 했다. 휴식기 동안 많이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서 첫 훈련은 스트레칭에 중점을 두었다.

평소 시합 전 스트레칭을 많이 하던 선수들이었지만 휴식기에 굳어진 근육을 많이 풀어주는 동작이 많았다. 선수들은 여기저기서 고통(?)스러운 소리가 나왔다. 특히 GS칼텍스 강소휘는 다부진 표정으로 스트레칭에 임했지만 스트레칭 동작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평소에도 장난기 많은 강소휘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동료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배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2022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예선 8차전에서 튀르키예(터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0 13-24 19-25 14-25)으로 패했다. 8차전까지 치룬 대표팀은 처음으로 한 세트를 딴 것에 위안을 삼아야했다.

직전 국제대회였던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만든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이지만 16개국만 참가한 VNL에서 유일하게 전패를 기록하는 동네북이 되었다.

1승에 목마른 여자배구대표팀은 불가리아로 이동해 3주차 경기에 준비할 예정이다. VNL은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풀리그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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