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서 이슬람 테러 발생..1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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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중부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이슬람 테러 공격으로 132명이 사망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확인됐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말리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러는 지난 18~19일 말리 몹티주 시골지역인 방카스의 마을 최소 3곳에서 발생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하라 이남(사헬) 지역에 이슬람제국 건설을 목표로 2015년 1월 말리를 근거지로 창설돼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으로 세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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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아프리카 말리 중부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이슬람 테러 공격으로 132명이 사망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확인됐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말리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러는 지난 18~19일 말리 몹티주 시골지역인 방카스의 마을 최소 3곳에서 발생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말리 정부는 "가해자 신원 일부가 확인됐다"며 "알카에다 계열 조직인 아마두 쿠파의 카티바 마시나 조직원들에 의해 냉혹하게 살해됐다"고 말했다.
아마두 쿠파를 수장으로 하는 '카티바 마시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이다. 사하라 이남(사헬) 지역에 이슬람제국 건설을 목표로 2015년 1월 말리를 근거지로 창설돼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으로 세력을 확대 중이다.
이 조직은 '사헬의 무법자'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2018년 민간인 무려 500명을 살해했다. 2019년 5월에는 한국인을 포함해 4명 납치했고 이들 구출 과정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 위베르 특공대원 2명이 희생됐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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