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때문에 국가대표 은퇴 고려했었다"..음바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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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는 과거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은퇴하려 했던 이유가 페널티킥 실축 때문이 아니라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음바페는 르 그라에 회장의 발언에 반박하며 과거 자신이 프랑스 대표팀에서 은퇴하려 했던 이유는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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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는 과거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은퇴하려 했던 이유가 페널티킥 실축 때문이 아니라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 축구연맹 회장은 “음파베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비판’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여겨 국가대표팀 은퇴를 고려했었다”라고 밝히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음바페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음바페는 르 그라에 회장의 발언에 반박하며 과거 자신이 프랑스 대표팀에서 은퇴하려 했던 이유는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르 그라에 회장의 발언 이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유로 2020 16강전 스위스와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것은 대표팀 은퇴를 고려했던 사유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르 그라에 회장의 발언에 대해 “글쎄, 나는 르 그라에 회장에게 인종차별과 관련된 것이지 페널티킥 때문이 아니었다고 분명히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인종차별이 없었다고 여겼다”라고 설명했다.
‘90min’에 따르면 르 그라에 회장은 축구에서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포함해 과거 그가 한 여러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르 그라에 회장은 프랑스 매체 ‘BFM’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의 인종차별...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 우리는 1% 미만의 어려움을 갖고 있다”라면서 “흑인이 골을 넣을 때도 관중들은 기립한다. 솔직히 말해 스포츠, 특히 축구에서의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거나 거의 없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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