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L당 휘발유 2989원·경유 3106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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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휘발유·경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휘발유 가격은 전날 ℓ(리터)당 평균 188.7페니(약 2989원)를 기록,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유 역시 ℓ당 196.1페니(약 3106원)로, 약 2파운드 가까이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패밀리 카 55ℓ 기준 가득 채우는 비용이 휘발유는 약 104파운드(약 16만7441원), 경유는 108파운드(약 17만1077원)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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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휘발유 값 ℓ당 1.887파운드
경유 값 ℓ당 2파운드 육박
철도파업에 운전자 부담 가중
車업계, 유류세 인하 등 촉구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영국 휘발유·경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휘발유 가격은 전날 ℓ(리터)당 평균 188.7페니(약 2989원)를 기록,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유 역시 ℓ당 196.1페니(약 3106원)로, 약 2파운드 가까이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패밀리 카 55ℓ 기준 가득 채우는 비용이 휘발유는 약 104파운드(약 16만7441원), 경유는 108파운드(약 17만1077원)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영국은 이번 주 30년 만의 최대 규모 철도 노조 파업을 앞두고 있어 자가용 차량 운전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자동차 업계에선 지난주 휘발유 도매가 상승이 멈췄다며 소매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영국 자동차서비스회사(RAC)는 "이번 주 철도 파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운전자들에겐 더 나쁜 소식"이라며 "유가 하락으로 휘발유 도매가가 안정세를 찾은 만큼 소매가 상승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경유는 ℓ당 평균 2파운드를 향해 빠르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유류세 추가 인하 등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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