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회사채·국채 등 채권..'엠팝' 앱으로 개인도 손쉽게 거래
2022. 6. 20. 23:26
리테일 자산관리 선도사로 꼽히는 삼성증권은 일찍부터 신종자본증권·일반사채·국채 모두 공식 앱 ‘엠팝(mPOP)’에서 매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채권들은 가입금액 상한에 제한이 없고, 최소 가입금액도 삼성증권에서는 1000원으로 낮아 부담없는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금리 상승으로 올 들어 벌써 일반 채권 판매규모가 2조원(5월 말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채권 투자가 늘어난 배경은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는데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미 발행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낮은 가격에 매수해 자본차익(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져 이자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높은 이자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은행·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일반 회사채로, 절세를 노리는 투자자들은 저쿠폰 국채로 몰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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