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10중 추돌사고..2명 부상

윤우성 2022. 6. 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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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9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 7대와 택시 3대, 오토바이 1대가 연달아 들이받는 10중 추돌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0시 16분께까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경찰은 약 50분간 현장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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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신청사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20일 오후 9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 7대와 택시 3대, 오토바이 1대가 연달아 들이받는 10중 추돌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차량 1대는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0시 16분께까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경찰은 약 50분간 현장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현장 주변에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5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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