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홍콩인 한국 무비자 입국 재개

조성신 2022. 6. 20. 22: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모습 [사진 = 연합뉴스]
다음달 1일부터 홍콩인들이 한국에 다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20일 한국 총영사관은 홍콩이 지난달 1일부터 비거주자의 무비자 입국을 다시 허용함에 따라 한국도 홍콩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인을 비롯해 홍콩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도착 후 7일간 호텔 격리를 해야 한다.

상호 무비자 3개월 방문을 허용해왔던 한국과 홍콩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한 2020년 초 홍콩이 모든 비거주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한국도 관광비자를 발급하지 않으면서 해당 제도는 지난 2년반 동안 시행되지 못했다.

앞서 한국 총영사관이 이달 1일 한국 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하자 오는 30일까지 발급 신청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