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면회제한 틈타 환자 폭행한 요양병원 간병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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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면회 제한 기간에 요양병원 입소 환자를 폭행한 간병인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간병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3개월 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 입소한 환자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신체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측이 환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배정한 공동 간병인으로 B씨가 입원한 다인 병실 환자들을 동시에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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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면회 제한 기간에 요양병원 입소 환자를 폭행한 간병인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간병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3개월 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 입소한 환자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신체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측이 환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배정한 공동 간병인으로 B씨가 입원한 다인 병실 환자들을 동시에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B씨 가족은 병실 내 다른 환자로부터 'B씨가 간병인에게서 맞았다'는 제보를 받고 학대 사실을 알게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학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병원 측이 A씨의 환자 학대를 알고도 방치했는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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