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스페인 국대 MF, 강도단에 습격..'명품 시계 강탈+형은 부상'

곽힘찬 2022. 6. 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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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 스타이자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속인 다니 올모가 강도단에 습격 당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0일(한국시간) "올모가 발렌시아에서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명품 시계를 강탈당했고 그의 형은 강도들을 추격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올모는 에스파뇰 유소년팀을 거쳐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해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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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RB라이프치히 스타이자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속인 다니 올모가 강도단에 습격 당했다. 그의 형은 강도단을 쫓다가 부상을 당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0일(한국시간) "올모가 발렌시아에서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명품 시계를 강탈당했고 그의 형은 강도들을 추격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올모는 발렌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도중 미용실을 방문했고 용무를 마치고 나오는 찰나 두 명의 강도가 그들을 습격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올모는 속절없이 당했고 3만 유로(약 4,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뺏기고 말았다.

이에 올모의 형인 카를로스가 두 강도를 추격했고 강도들이 탄 차량까지 따라갔다. 카를로스가 차를 멈추려고 했을 때 차는 출발했고 카를로스는 몇 미터를 끌려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 측에선 해당 사건이 심각하다고 판단, 스포츠 디렉터가 지속적으로 올모와 접촉 중이다.

올모는 에스파뇰 유소년팀을 거쳐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해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올라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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