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8573명 확진..전날 동시간 比 5248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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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857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13일 9349명 Δ14일 8881명 Δ15일 7611명 Δ16일 6811명 Δ17일 6486명 Δ18일 5726명 Δ19일 3325명 등이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7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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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 완화..'7일 의무격리' 4주 연장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정연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857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일요일인 전날 동시간대 3325명(최종 3538명)보다 5248명 많은 수치다.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8307명)과 비교해도 266명 많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13일 9349명 Δ14일 8881명 Δ15일 7611명 Δ16일 6811명 Δ17일 6486명 Δ18일 5726명 Δ19일 3325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3000명대에서 많게는 9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4835명이 확진돼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73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328명, 서울 2043명, 경남 557명, 대구 516명, 인천 467명, 경북 374명, 울산 317명, 강원 304명, 부산 294명, 전남 276명, 전북 253명, 충북 235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충남 110명, 세종 63명, 제주 61명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진자가 늘었다.
수도권 증가폭은 3094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1326명, 1517명, 251명 증가했다.
비수도권도 14개 시도 전역에서 증가했다. 비수도권 전체 증가폭은 2157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면회 요건을 완화해 현재 예방 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이들에게만 허용하는 면회를 앞으로 누구나 제한없이 면회할 수 있게 했다. 면회객 수도 기존 4인에서 기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주 2회에서 1회로 줄였다.
'확진자 7일 의무격리'는 4주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후에는 4주일 단위로 사망자수 및 치명률을 핵심 지표로 고려해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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