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추경 편성, 전도민 지원도 고민

제주방송 신윤경 2022. 6. 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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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초 예산 보다 8천억여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예산 편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방교부세 4800억원과 지난해 예산에서 남은 1650억원 등을 재원으로 본 예산보다 8500억원 늘어난 7조 24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청이 8천5백억원 상당의 추경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도교육청도 2천억원, JDC도 1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여서 1조원 상당의 예산이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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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초 예산 보다 8천억여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예산 편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지원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도민 지원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선거기간 약속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예산 편성 계획을 구체화 해 알리기 위해섭니다.

지방교부세 4800억원과 지난해 예산에서 남은 1650억원 등을 재원으로 본 예산보다 8500억원 늘어난 7조 24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예산 수요를 감안해 초과 세수나 지방채는 세원으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된 예산은 주로 코로나19 극복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관광사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대출 이자 차액 보전 등에 중점 투입할 계획입니다.

1차 산업 종사자와 문화예술 종사자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높인 이들에 대해서도 지원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코로나 극복 민생 경제 지원 분야에 3천억원 이상이 투입돼야 한다 이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자가 몰리며 사업비가 조기 고갈된 탐나는전 지원 예산도 상당규모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도 고민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전도민 지원)그 부분도 포함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좀 더 확인돼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자리에서 말씀드리지 못했다는 말씀드립니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민생경제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각계에서 제시한 의견을 추경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청이 8천5백억원 상당의 추경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도교육청도 2천억원, JDC도 1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여서 1조원 상당의 예산이 풀릴 전망입니다.

신윤경 기자

"오영훈 당선인은 7월 중순에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8월 초에 도민들이 추경 예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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