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 "한전 전기료 인상안 미흡..자구노력 등 필요"

2022. 6. 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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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정부에 제출한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미흡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여러 자구노력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직전 분기 대비 kWh(킬로와트시) 당 최대 ±3원인데, 한전은 최근 최대치인 3 원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한 결정 시기 연기와 관련해 "한전이 애초부터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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