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 마무리..올해 말 완공 외
[KBS 창원]국가철도공단은 영남권 9개 철도건설 사업 가운데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은 32.7km 구간에서 터널공사와 궤도 설치 공사 등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9개 철도 건설이 끝나면 창원과 부산, 울산, 대구 사이 물류 비용과 시간이 많이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창원 사화공원 사업계획 승인…2026년 완공
창원시가 대상공원에 이은 두 번째 민간특례 사업인 사화공원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창원시가 고시한 내용을 보면, 사화공원 주택건설사업은 전체 천9백여 가구 규모로,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남은 절차는 감리자 지정과 착공, 분양가 심사 등이며, 분양 시기는 이르면 8월 정도로 예상됩니다.
창원 진해구 ‘스마트시티 구축’ 260억 원 투입
창원시가 국토교통부와 진해구 일부 지역에 차량 정체 해소와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2024년까지 260억 원을 들여 진해구 여좌동과 충무동 일대에 교통과 환경, 보건 등 4개 분야, 11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경남경찰직협 “경찰국 신설, 정치 중립성 훼손”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가 오늘(20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를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국 신설은 정권의 필요에 따라 경찰력이 동원될 수 있어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며, 국가경찰위원회와 국민의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 ‘재생 에너지 확대’ 등 인수팀에 전달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이 오늘(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경남도정 에너지 정책 부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원전 산업 육성으로 탄소를 줄이겠다는 기후위기대응 인식에 우려를 나타내고, 태양광에 관한 특별 조례 제정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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