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새마을금고에 강도..직원들에 최루액 뿌리고 도주

이호진 2022. 6. 20.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흉기를 든 괴한이 난입해 돈을 요구하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새마을금고에 헬멧을 쓴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저항하자 괴한은 돈을 챙기지 못한 채 가지고 있던 최루액을 직원들에게 뿌린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괴한이 뿌린 최루액이 눈에 들어간 직원 3명이 고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흉기를 든 괴한이 난입해 돈을 요구하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새마을금고에 헬멧을 쓴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저항하자 괴한은 돈을 챙기지 못한 채 가지고 있던 최루액을 직원들에게 뿌린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괴한이 뿌린 최루액이 눈에 들어간 직원 3명이 고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달아난 괴한이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헬멧 안에 마스크와 복면까지 쓰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