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2030 부산엑스포 유치..많은 지지 얻도록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능한 많은 지지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와 10대 그룹, 주요 경제단체 등이 주축이 된 민간위원회가 어떻게 협업할 것인지 묻자 "각 기업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나눠서 할 것"이라며 "세상이 넓다 보니 (회원국인) 170개국을 나눠서 접촉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경제협력 공로로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 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능한 많은 지지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일(현지시간)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 "득표 활동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 부산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한국 엑스포가 되는데 박람회 도전하는 건데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 월드엑스포(WE) 특별팀(TF)을 꾸린 것과 관련해 "저희가 좀 더 많은 관계를 가진 나라들이 있으니까 그 나라들을 통해서 특별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파리에 도착한 최 회장은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BIE 사무총장, 각국 대사들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SK와 10대 그룹, 주요 경제단체 등이 주축이 된 민간위원회가 어떻게 협업할 것인지 묻자 "각 기업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나눠서 할 것"이라며 "세상이 넓다 보니 (회원국인) 170개국을 나눠서 접촉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양국 경제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공적을 세운 군인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현재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거나 프랑스 발전,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프랑스 정부가 수여한다.
최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공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역할 엄청 중요"[이슈시개]
- 청주 40대 여성 사망 사건…경찰, 유력 용의자 '남자친구' 추적
- 남주혁 측, 학폭 의혹에 "심각한 명예훼손, 형사 고소할 것"
- 2차 발사 D-1 누리호, '날씨' 변수 이번에는?
- 퇴마 빙자 여성 추행 무속인 재판행…공범도 3명
- 尹대통령 "임대차 3법, 심층 분석해 개선 점검하라"
- 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이준석 대표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심의
- 남양주 새마을금고에 강도…가스 분사기 쏴 3명 부상
- [르포]태백에서, 서울에서…"누리호 발사 보러 왔어요"
- 추경호 "한전 스스로 왜 이 모양 됐는지 자성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