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33.6도' 기상 관측 최고기온..내일 곳곳 소나기

오정현 2022. 6.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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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기압 가장자리에 든 전북은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20일) 낮 최고 기온은 순창이 33.6도로 가장 높았고, 남원 33.3, 전주 32.3도 등입니다.

특히 순창은 6월 중순 기록으로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른 30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 한때 동부내륙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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