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콘서트서 총기 사고로 15세 소년 숨지고 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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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15세 소년 1이 숨지고 경찰관 등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서장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콘티 워싱턴 경찰국장은 "19일 열린 '모에첼라' 콘서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두 차례 더 발생해 여러 명이 도주 중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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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15세 소년 1이 숨지고 경찰관 등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서장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콘티 워싱턴 경찰국장은 "19일 열린 '모에첼라' 콘서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두 차례 더 발생해 여러 명이 도주 중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콘티 국장은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콘서트를 중단시켰고 곧이어 경찰이 대거 출동했음에도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소년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히도 이런 일들은 사람들이 잘못 섞여 있을 때 혹은 어떤 상황에 총기를 반입한 사람이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관을 포함한 부상자 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티 국장에 따르면 총격전은 없었으며 사용된 총은 회수되지 않았다. 경찰은 15세 소년이 애당초 목표물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사건 이전에 불법 총기 2개를 압수하고 다른 한명을 불법 총기로 쫓고 있다고 경찰서장은 말했다.
경찰서장은 "불법 총기를 소지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의 손에 쥐어진 불법 총기는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려는 사람들, 우리 도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이같은 행사를 위험하게 만든다"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총기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19명의 아이들과 두 명의 교사가 사망한 텍사스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이 가장 최근의 총기난사 사건이다.
총기 폭력 기록 보관소로 불리는 비정부기구(NGO)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총기 폭력으로 사망했다. 자살로 인한 사망도 포함하는 수치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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