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공휴일 원격상담 후 약 구입..'의약품자판기' 샌드박스로 승인

윤지원 기자 2022. 6. 20.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도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품 화상 판매기가 실증에 돌입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1건의 규제특례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에서는 약국 앞에 설치된 화상 판매기에서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 과제(쓰리알코리아)가 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CT 규제샌드박스 총 11건 규제특례 과제 승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청파로 LW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도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품 화상 판매기가 실증에 돌입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1건의 규제특례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에서는 약국 앞에 설치된 화상 판매기에서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 과제(쓰리알코리아)가 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아울러 간판·버스유리창·상점창문 등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옥외광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실증할 수 있도록 했다. 팬라인·삼익전자공업, 창성시트, 인터브리드 등의 사업자가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밖에 Δ소형 영화관(더브이엑스) Δ자율주행 순찰로봇(한라대산학협력단 컨소시엄) 등의 과제에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또 Δ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성인인증 서비스(SKT) Δ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케이더봄) Δ행정·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국민은행 컨소시엄) Δ자동복구 누전차단기 기반 원격 전원제어 시스템(에이앤씨랩) Δ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삼성전자) 등의 과제가 임시허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심의를 포함해 지난 2019년 1월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총 146건의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중 임시허가가 58건, 실증특례가 88건이었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