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모든 발사대 설치작업 완료..발사만 남았다

정종오 2022. 6.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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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모든 발사대 설치 작업이 20일 오후 완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오후 6시 37분쯤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발사대 기립 이후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모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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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발사 예정
누리호는 20일 발사대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발사만 남겨놓았다. 21일 오후 4시가 유력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모든 발사대 설치 작업이 20일 오후 완료됐다. 내일 발사만 남겨 놓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오후 6시 37분쯤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발사대 기립 이후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모두 종료했다.

누리로 발사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과 오후 회의를 갖고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한다. 현재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내일 오후 4시가 유력하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측은 "누리호 이송과 기립 등 발사준비상황을 점검했고 정상적으로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발사 당일인 21일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강수 가능성은 매우 낮고 바람도 초속 5m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됐다. 비행 궤적 상의 낙뢰 가능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관측됐다. 모든 게 좋은 조건으로 바뀌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1일 오전 중 개최되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21일 오후 열리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발사시각을 확정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고흥)=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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