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개미들 주식은 '떡락'..존리 향한 실망감은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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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자였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불법 투자 의혹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메리츠자산운용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사모펀드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존 리 대표는 자신의 친구가 설립한 P2P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차명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메리츠자산운용이 출시한 P2P플랫폼 사모펀드가 P사 투자상품에 투자하면서 이해관계 충돌 문제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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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자였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불법 투자 의혹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메리츠자산운용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사모펀드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존 리 대표는 자신의 친구가 설립한 P2P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차명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존 리 대표 아내의 P사 지분율은 6% 이상으로 투자와 함께 P사의 주요 주주가 됐다.
이에 메리츠자산운용이 출시한 P2P플랫폼 사모펀드가 P사 투자상품에 투자하면서 이해관계 충돌 문제도 불거졌다.
메리츠자산운용은 60억원 안팎인 펀드의 설정액 전부를 P사가 운용하는 부동산 P2P 상품에 투자했다.
차명 투자 의혹이 사실이라면 자신이 대표인 회사의 투자금으로 차명 투자한 회사에 재투자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존 리 측은 해당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차명 의혹에 대해 금감원 조사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힌 상태다.
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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