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넥스트칩, '될 놈은 된다'..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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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및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넥스트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어선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 업계에서 넥스트칩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고 높은 성장성에 공감해 수요예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넥스트칩은 이런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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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차량용 및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넥스트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어선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가를 1만3000원 이상으로 접수한 신청건수는 전체에서 97.34% 비중을 차지했다. 수량기준으로는 97.73%(가격 미제시 포함)에 달했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전체의 11.5%다. 넥스트칩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9900~1만1600원이었다.
대형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기관에서 넥스트칩의 혁신적인 사업 구조와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 업계에서 넥스트칩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고 높은 성장성에 공감해 수요예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넥스트칩은 이런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영상 신호 처리(ISP) △세계 최초 자동차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AHD™(Analog High Definition)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CPU, GPU, NPU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반도체로 구현한 실시간 영상 인식 시스템 반도체(ADAS SoC)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다.
넥스트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주력제품 시리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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