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출시 임박?"..갤럭시A '공짜폰' 됐다, 지원금 대폭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A52s'이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제품 출시 후 공시지원금 변동이 없는 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A52s에 8만4000~2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출고가 59만9500원인 갤럭시A52s는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5G 중저가 신제품 출시 앞서 재고소진 차원"━이번 SK텔레콤과 KT의 갤럭시A52s의 공시지원금 인상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구형 모델의 재고 소진 차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A52s'이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A52s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면서다. 갤럭시A33 등 신제품 출시에 앞서 구형 모델의 재고 소진 차원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7일 갤럭시A52s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40만원(최대 기준)에서 50만8400원(모든 요금제 동일)으로 10만원 이상 올렸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제공되는데 이번엔 요금제 상관없이 일괄 50만8400원으로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가격에서 일정금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할인 금액은 이통사에서 자체적으로 책정한다. 휴대폰을 처음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선택약정할인은 매월 통신요금에서 25%를 할인해 준다.
앞서 지난 14일 KT도 갤럭시A52s의 공시지원금을 52만5000원으로 일괄 상향했다. 제품 출시 후 공시지원금 변동이 없는 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A52s에 8만4000~2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LG유플러스 단독 모델로 '갤럭시버디2'를 공식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미 브라질 등 해외에 출시된 '갤럭시M23'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50만원대 갤럭시S22 울트라와 동일한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6.6인치 대화면이 장착됐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삼성전자는 곧 40만원대 '갤럭시A33'도 출시한다. 지난 3월 미리 공개된 갤럭시A33은 후면 쿼드(4개)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6.4인치 화면과 5000mAh의 배터리도 장작됐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의 중저가 5G 폰 출시가 줄줄이 예고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구형 모델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며 "이번 지원금 인상은 구형 모델 판매를 촉진하고 신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소라, '전 남친' 신동엽과 한솥밥…SM C&C와 전속계약 - 머니투데이
- '한영♥' 박군 "軍 연금 470만원…생각하니까 뒷골 당긴다" - 머니투데이
- '개콘' 김혜선, 3살연하 독일인 남편 공개 "우울증에 유학 갔다가" - 머니투데이
- 유희열 4번째 표절 의혹…"성시경에 준 곡, 日 노래와 유사" - 머니투데이
- 크레용팝 웨이, 서핑 중 파도 휩쓸려 응급 수술…얼굴 '피범벅' - 머니투데이
- "죄다 안현모와 했던 방송"…'이혼' 라이머, 또 전처 언급 - 머니투데이
- '12년간 7번 출산' 아내, 양육권 포기…"독박육아 이제 안 하고파" - 머니투데이
- "무장 계엄군 왔다, 카메라 켜" 유튜브 생중계…밤 꼴딱, 폭발한 시청량 - 머니투데이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가시권…하마스, 이스라엘 임시 주둔 허용하기로 - 머니투데이
- "영상 속 여성 업소는 여기"…성매매 653회→몰카 찍어 홍보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