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내 첫 LCC 화물기 노선 운항

이민하 기자 2022. 6.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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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화물노선을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화물노선 확대를 통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물노선 신규취항 인센티브제도와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왔다.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화물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327만3000t을 기록, 중국 상하이공항(324만8000t)을 제치고 국제화물 기준 세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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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인천공항 계류장(항공기 이동지역)에서 '제주항공 화물기 1호기 인천공항 신규 취항' 행사가 열렸다. 이상용 인천공항공사 물류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다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화물노선을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중국(연태) 주 6회, 베트남(하노이) 주 6회, 일본(나리타) 주 3회 화물노선을 운영한다.

저비용항공사는 주로 여객기의 여유공간에 화물을 싣는 '벨리카고'(Belly Cargo)를 통해 화물을 운송해 물동량이 크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첫 화물기 도입으로 연간 약 1만7000여t의 물동량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화물노선 확대를 통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물노선 신규취항 인센티브제도와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왔다.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화물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3공항물류단지 개발,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등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인천공항을 세계 1위 물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사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327만3000t을 기록, 중국 상하이공항(324만8000t)을 제치고 국제화물 기준 세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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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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