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썸머퀸은 이달의 소녀, 'Flip That'으로 돌아왔다 [M+핫컴백]

이달의 소녀 컴백 사진=‘Flip That’ 뮤직비디오 캡처

이번에는 청량이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New 썸머퀸’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달의 소녀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했다.

특히 Mnet ‘퀸덤2’ 후 완전체 앨범이자 ‘Flip That’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여름 시즌 앨범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던 앨범이다.

베일을 벗은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만의 청량하고 몽환적인 색깔로 가득 채웠다. 그간 독보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과 걸맞은 싱그러운 매력을 입고 ‘서머퀸’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에 이달의 소녀의 밝은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 컴백 사진=‘Flip That’ 뮤직비디오 캡처

특히 시그니처 플루트 멜로디와 청량한 씬스 사운드는 밝고 몽환적인 무드를 형성하며, 귀를 사로잡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플립 댓 댓댓댓”이라는 가사가 중독성 강한 노래를 예고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멤버 개개인이 동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요정 같은 비주얼이 화면 가득 채워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변화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The Journey’, 이달의 소녀가 보여줄 수 있는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Need U’, Mnet ‘퀸덤2’ 파이널 무대에서 악동으로 변신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POSE’,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을 인간의 삶으로 투영해 풀어낸 댄스 팝 장르의 ‘Pale Blue Dot’, 멤버 김립·이브·하슬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Playback’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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