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열흘만에 빌보드 앨범차트 1위
단체활동 중단 선언 후
전세계 '아미' 호응 보내
대표곡 영상 조회 수 1억회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BTS의 '프루프'는 발매 첫 주 31만4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프루프'는 BTS가 2013년 6월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 지난 9년간 활동한 곡들을 세 장의 CD에 한데 모은 음반이다.
이번 빌보드200에서 '프루프'가 1위를 차지한 데는 높은 실물 음반 판매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는 실물 음반 등 전통적인 음반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등을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프루프'의 대표곡인 '옛 투 컴(Yet To Come)'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옛 투 컴'의 순위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노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공개 10일 만인 20일 오전 5시 17분에 1억회를 넘어섰다. BTS의 뮤직비디오 중 억 단위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이번이 38번째다. 한국 가수 중 최다 기록이다. '옛 투 컴'의 뮤직비디오는 넓은 사막을 배경으로 지금까지 BTS가 인기곡 뮤직비디오에서 사용한 소품을 들고 나와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 10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85만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고, 24시간 만에 조회 수가 4800만회를 돌파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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