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애교가 운명이었나" 해외 팬들도 술렁..#TomCruiseAegyo 떴다

정서희 기자 2022. 6.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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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내한한 가운데 그의 팬서비스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톰 크루즈의 특급 내한 팬 서비스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과 만난 것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팬분들을 보니 너무 좋아서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여름, 그다음 여름 또 찾아뵙겠다. 다음엔 '미션 임파서블'을 들고 여러분을 뵙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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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내한한 가운데 그의 팬서비스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트위터 및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톰 크루즈의 애교 스킬(Tom Cruise's Aegyo Skills)'이라는 글과 함께 내한 영상이 공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17일 톰 크루즈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반발 티셔츠에 청바지,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한 톰 크루즈는 공항에서 대기하던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모두 반갑다. 한국에 방문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인사했다. 특히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손 하트를 그리기도 했다.

▲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톰 크루즈의 특급 팬 서비스는 이틀 뒤인 19일에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시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공식 레드카펫에서 톰 크루즈는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사진 요청에 다정히 응하며 '친절한 톰 아저씨'면모를 보였다.

특히 한 팬이 '인싸 브이'를 요청하자, 통역사에게 포즈의 의미를 확인한 뒤 이를 따라 하는 등 팬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무대 인사에서는 볼 하트, 두 손 하트, 반쪽 하트, 애교 하트, 곰돌이 하트 등 각종 하트 제스처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 탑건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해당 영상과 사진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해외 팬들은 톰 크루즈의 애교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 애교(Tom Cruise Aegyo)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톰 크루즈가 한국에서 애교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팝 아이돌 같다", "애교가 너무 자연스럽다. 마치 언젠가 꼭 해야 할 운명이었던 것처럼", "톰 크루즈의 애교를 보게 되다니"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처럼 톰 크루즈의 특급 내한 팬 서비스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과 만난 것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팬분들을 보니 너무 좋아서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여름, 그다음 여름 또 찾아뵙겠다. 다음엔 '미션 임파서블'을 들고 여러분을 뵙겠다"고 약속했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탑건: 매버릭'은 22일 개봉한다.

▲ 탑건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출처ㅣ네이버 나우 생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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