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셰어하우스 우주와 인프라확대 MOU

진영태 2022. 6.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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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왼쪽)와 김정현 셰어하우스 우주 대표가 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휴맥스모빌리티]
차량과 주택 공유사업자가 손잡고 공유경제 인프라확대에 나선다.

휴맥스모빌리티와 셰어하우스 우주가 '친환경 모빌리티와 공유주거 인프라 확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셰어하우스 우주가 관리하는 주택 및 아파트 등에 친환경 차량공유인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여 우주의 입주자들이 차량 구매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 아파트 등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지난 해 정부세종청사(7월)와 서울시의회(9월)에 친환경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 '카플랫 아파트'를 출시해 주거 커뮤니티 대상으로 마치 세컨드 카 처럼 지정된 주차 장소에서 편리하게 가족나들이나 쇼핑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대 1인주거 전문운영관리 기업으로 일반적인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타입, 원룸형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전역 15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혼자서도 완전하게 살게 해주는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대로 쉴 수 있는 내 방과 공용공간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셰어하우스 우주 김정현 대표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잘 활용해 MZ세대들의 주거고민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셰어하우스 우주의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차량공유 및 소규모 커뮤니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 커뮤니티 기반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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